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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서버들

사우스페리 서버도 이제는..

by 미쯔? 2017. 7. 12.

여러 유저들이 저에게 서버 어떻게 된건지 물어보셔서

말씀을 드리면 사우스페리(구 노스텔지아)는 이제 펑

사라진 것 같아요..


'안녕 플랜시아..' 글 이후로 씁쓸한 추억글을 또 쓰게 될줄은

준비도 상상도 못했어요


그래도 사우스페리에서 정말 처음으로 날개를 달은 듯 

행복하게 마지막을 끝냈네요

여러 기록들도..

서버 도적 5위, 섀도어 1위, 

최초 암살 M, 연막탄 M, 부스 M, 쇼다운 M의 185 섀도어,

최초 퀘스트 스페셜리스트, 

최초 핑크빈 솔로몬 격파, 

최초 아리엘 전까지 격파,


무후원과 쩔 한번도 받은 적 없이 저렇게 해냈던게

꾸우를 정말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잊지 못할 나의 노랑노랑 꾸우..)




옛메 블로거 패왕색님께서 꾸우의 작은 프로필도 작성하셨더라구요

지금 다크시그마(프레아)님과는 서운한 마음이 있어 관계가 불안정하지만.. 

(출처: http://blog.naver.com/fpdlwpffk123/220640156794)


무엇보다 인연길드였던 박보영님, 전소미님, 스팀님, 뒹굴님, 

그리고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던 큐이님이 정말 그리워요

처음에 플랜시아 인연이었던 파밀님과 

블로그로 인연이었던 시그마님과

첫 길드를 만들었을 때는 아기아기 했는데

나중에는 엄청 커져 길카쿰 성공 이후에 길텔, 길핑(크빈)까지 생각하고는 했으니..


지금까지 했던 어떤 서버 보다도

보람 있고 행복하고 즐거웠던 서버 같아요

저를 보고 섀도어를 시작하셨던 유저들이 많아져

고상에 49999원에도 팔리지 않아 기부를 받았던 단검공이 40만 메소에 거래 되고

섀1도어라고 불렸던 직업이 갓도어로 불리기 시작하고 

꾸우님 유튜브를 보고 시작했다며 응원을 해주던 유저분들이 기억나고 정말 감사했어요..


나중에 찍어 놓았던 스샷들 보며

추억하는 일만 남은 것 같아요..


레벨 177 전까지의 스샷이 담긴 컴퓨터는 아빠가 쓰고 계셔서

그 이후의 스샷만 올려보며 추억한다면..


항상 이벤트를 열어주셨던

사페 엔터테이너 ratispec님.. ^ㅇ^


2222가 중옵인 골드링이

너무 아름다운 옵션으로 나온 날

...

T ^ T


반대로 3333 골드링에 힘2가 발려 너무 기뻤던 날..


귀여운 우리 길드 칭호♡


자꾸 귀여워해주셔서 부끄했던 엘리즈님


길드 여섯번째 퀘스리 커플님도 초대하고..

1달 동안 곧 군대 가는 친구와 여행 다녀온다고 했는데

서버와 인연길드를 지키지 못했어요.. ╥﹏╥


서로 다들 너무 친하고 즐거웠던 그리운 길드 채팅..


뒹굴님 이후로 가장 친근했던 보영님을 

소미님이 소개시켜주던 날


소미님의 사우스페리썰은 항상 즐겁고 유익했던..


귀염귀염한 인연 길드 분들 ^ㅇ^


항상 잘 챙겨주시던 에핑님


모두 다른 길드이지만 플랜시아 때부터

서로 알고 지냈던 끈끈한 분들..


아무리 반지를 위한 결혼이어도

남남커플은 신기했던 꾸우

(응원해요 >ㅇ<)


은새님 남캐 코디 앞에서 부끄.. //ㅅ//


옆에 살포시 착석


낯을 마니 가리는 꾸우..


은비님이 칭찬해주자 

하루종일 뿌듯했던 날 ^ㅇ^


섀도어 연막탄은 징짜 꿀스킬


함께 라티님과 루디에서 빗자루질


너무 그리운 나의 팬더 부끄..


한 때 너무 친했던 지금은 조금 서운한

즐거웠던 시그마님과의 일상..


너무 즐거웠던 네오도쿄 중

잡초님에게 붙었또요.jpg


항상 정말 열심히 캐던 코코넛 이벤트

저 날은 50점 가까이 낮다가 역전한 날..!


연막탄 안에서는 버서크, 

인피니티+제네시스가 자유로웠던..


언제나 즐거웠던 혼테일

그리운 도파민님 노로님..


타임 리프가 있는 바이퍼였던 

엘리즈님과는 언제나 케미 대박 >ㅁ< !


섀도어 컨의 비밀 뿌우


대화에서만 모습을 보이지만

항상 챙겨주어 너무 고맙고 그리운 뒹굴님.. ㅠ . ㅠ


유행 시켰던 듀파 파사를 추억하며..


박보영->달빛악마로 템 옮기는 중

처음 보았던 전설의 분홍색 모망


함께 갔던 파풀라투스


그리고 자주 잡았던 피아누스


연막 치면 뿌듯해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


고상 둘러보다 마주친 시그마님..

왠지 레아님 보다 시그마님과의 이야기 하던 추억이 더 그리워

시그마님이라고 부르게 되네요..


길드대항전 때 발견했던 외로운 밀가루(?)와 

사악한 길드원들 = 3=


한 때 매일 개근했던 쿰과 혼테일..


조금씩 성장중인 인연길드


198세까지 솔로셨던 소미님이 갑자기

혼식을 올리신다는..?


전소미 ♡ 박보영


한 3초만에 끝난 결혼식


드랍율 30% 증가의 쇼다운 덕분에 먹은 신마북..!


소미님과 열어보기로


블로킹 30..! 나중에 4차 했던 린데님에게 드렸지만

서버 종료라니.. ㅠ . ㅠ


메소가 너무 없어 팔았던

처음으로 7작 만들었던 꾸우의 다크메이트..


너무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꾸우


너무 정들었던

레벨 64~150까지 함께한 다크메이트..


결국은 더 비싸게 사버린 다크메이트


모두 자신의 추억의 아이템들이 있나봐요..!


자물쇠 봉인과 함께 안전한 꾸우의 다크메이트 ^ㅇ^..


서버 다시 돌려줘요 흐앙 ㅠㅠㅠㅠㅠㅠㅠㅠ


연막에 취해랏


길드 채팅을 하다보면 자주

우연이 실은 인연이었구나 싶답니다




글이 길어져 180~185때의 스샷은 아래에 접어놓을게요

(드래그 하셔야 보여요)

 






그리고 보영님이 영상을 하나 올렸어요

보고나니 너무나도 뭉클해지는 기분..


징짜 눙물나네요..














그리울거에요

우선 나의 소중한 분신 꾸우

그리고 항상 나를 따라와주던 나의 팬더 부끄

소중한 인연 길드의 보영 소미 스팀 레아 린데 뒹굴 파네

앨범에 나왔던

큐이님 결백님 온천님 아윤님

도파민님 큐라소님 티니즈님

암살자님 순두부님 이블린님

얌얌님 영호님 천사님 으잉님 베베님

초아님 회피님 연예님 깍지님 사올님

이글님 라사님 군대님 로시님 리나님

티이님 웃바님 노로님 딜레님 라티님

달력님 에핑님 순정님 대촌님 현석님

틱톡님 포옵님 꼬장님 타치님 시순님 걸님

너무 모두 그립네요..


소중한 추억 안고가요

사우스페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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